공황장애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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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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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RA CLINIC

공황장애 클리닉

영어로 패닉(panic)이라 불리는 공황이란 갑작스럽게 죽을 것 같은 강렬한 공포에 휩싸이는 불안 반응입니다. 단순히 심리적인 불안감을 넘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며 어지럽고 메스꺼우며 손이 저리는 등 각종 신체 증상이 동반됩니다. 응급실 등에 내원하게 되나 내과적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극심한 불안과 더불어 아래 증상 중 4가지 이상을 경험한다면 공황발작으로 간주됩니다.

  • 호흡이 가빠지거나 곤란해짐

  • 현기증 또는 쓰러질 것 같은 느낌

  • 심장이 두근거림

  •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식은땀

  • 숨이 막히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

  • 손발이 저림

  • 주변이 현실같지 않거나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

  • 몸이 화끈거리거나 오한이 드는 느낌

  • 가슴의 통증이나 답답한 느낌

  • 죽을 것 같은 공포감

  • 자제력을 잃을 것 같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

치료하지 않은 공황장애는 어떻게 될까요?

개개인의 차이는 있으나 공항발작이 반복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래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공황단계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

예기불안단계

공황발작을 다시 경험할까
두려움에 불안해함

건강염려단계

심장, 뇌, 호흡기 등의
신체 검사를 반복함

광장공포단계

사람이 많거나 밀폐된 공간,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등을 회피

우울증단계

결과적으로 우울증이 동반됨

공황장애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누구나 공황장애는 생길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약하거나 의지가 약해 공황 발작이 오는 것이아닙니다. 공황장애는 치료가 잘 되는 병입니다. 그러나 방치해두면 일상 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포함한 항우울제 및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병용합니다. 임상적으로 약 1달 전후로 공황발작 증상은 가라앉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약물치료는 최소 8-12개월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유지하다가 중단할 경우 약 50% 이상의 환자들에서 공황장애 증상이 재발하며, 유지요법의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은 또다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할까 항상 불안해 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는 상황도 피하게 되고 두려워하는 상황 또한 확대됩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과 행동 및 공황발작에 대한 그릇된 믿음을 치료자와 같이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가 인지행동치료입니다. 이외에도 근육이완훈련, 호흡훈련, 공포를 유발하는 대상에 대한 노출치료 등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