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RA CLINIC
ADHD 클리닉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주의산만, 충동성, 과다행동의 3대 핵심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아동기 대표 질환입니다.학업 및 대인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ADHD의 증상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주의력 결핍 (Inattention) : 외부에서 오는 자극에 쉽게 산만해져 학업이나 숙제같이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활동에 몰두하지 못합니다. 뭔가를 자주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며 실수가 잦습니다. 선생님의 지시를 따라가지 못하고, 과제 등을 체계화하지 못합니다.
과잉행동 (Hyperactivity) : 수업 시간에 제 자리에 있지 못하고 뛰어다니거나 돌아다닙니다.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지나치게 말이 많습니다
충동성 (Impulsivity) : 수업 중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손을 들며 대답하거나 줄서기 등을 할 때 기다리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대화나 활동에 부적절하게 끼어듭니다.
ADHD는 왜 치료해야 하나요?
선생님 눈에 비친 우리 아이는 “지시를 따르지 않는 아이” “친구들과 자주 갈등을 일으키는 아이”로 보여 자주 혼을 내게 됩니다.
친구들 눈에 비친 우리 아이는 “장난이 심하고 귀찮게 하는 아이” “자기 주장만 하는 아이” “정신없는 아이” “충동적인 행동으로 기분을 상하게 하는 아이”로 보여 점차 멀리하게 됩니다.
부모님 눈에 비친 우리 아이는 “시끄럽고 눈치 없는 아이” “고지식하게 자기 주장을 하는 아이” “짜증을 많이 내고 말을 안 듣는 아이”로 보여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게 됩니다.
" 이와같이 ADHD를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게 됩니다 "
결국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늘 야단 맞는 아이” “항상 꾸중듣는 부족한 아이”로 느껴 순간 화가 나거나 자신감이 저하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부정적인 ‘자기(self)’에 대한 이미지는 평생 지속될 수 있습니다.
ADHD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ADHD는 학교 생활, 학업, 또래관계, 사회성, 가족관계, 정서발달 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ADHD는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약물치료 | ADHD를 진단받은 아동의 70-85%에서 약물치료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잉행동이 감소하고 주의 집중력이 증가하여 학업능력을 개선시키고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주변으로부터 부정적 피드백을 줄어들며, 대인관계에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입니다. |
부모교육 | 부모는 ADHD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ADHD 아동에 맞는 양육 및 훈육 방향을 제시할수 있습니다. |
심리치료(미술치료,놀이치료) | ADHD 증상으로 인해 아이는 학습, 친구관계에서 자신감을 잃고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며 긍정적이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도록 도와줍니다. |